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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대전 충남

대전 수통골 등산코스 빈계산→ 금수봉→ 도덕봉 종주

by 아름다운 놈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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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수통골 종주

 

 


민족의 영산 계룡산 자락

대전 도심에서 버스타고 접근하기

좋은 곳에 물이 통하는 수통골에서

막바지 여름을 만나다.


언제 : 2020년8월23일

어디 : 대전 유성구 수통골 (빈계산,금수봉,도덕봉)

산행코스 : 수통골 버스종점 ▶ 빈계산 ▶ 성북동 삼거리 ▶금수봉

▶ 금수봉삼거리 ▶ 자티고개 ▶가리울삼거리 ▶도덕봉

▶ 수통골 탐방로 ▶ 수통골 주차장  /  4시간 (9km)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산이다.

도심에서 버스를 타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수통골 주차장옆

빈계산 오르는 초입을 만날 수 있다.

(버스 102번,103번,104번 등등)

 

초입은 완만한 소나무숲길이다.

수통골 주차장 옆에도 빈계산 오르는 등로가 있는데

현재는 공사중이라는 팻말과 함께

폐쇄를 해놓았다.

 

완만한 경사길을 오르다 보면

숨이 차오를 즈음에

이런 돌계단이 나오는데

빈계산 오르는 헐떡고개이다.

 

이제부터 숨을 헐떡이며 땀을 좀 흘려야 한다.

그렇게 땀이 나오면

한결 몸이 가벼워진다.

 

땀이 눈앞을 가릴쯤에

도덕봉과 계룡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바로 앞에 도덕봉을 볼 수 있고

멀리는 계룡산 주능선

삼불봉 관음봉 천왕봉을 조망 할 수 있다.

 

오늘은

구름에 계룡산 주능이 가려져 있다.

그래도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의 조화가

신비로운 계룡산의 모습을 보여준다.

 

빈계산 정상이다.

정상석도 보이지 않는다.

지난주에도 만났던 빈계산이다.

여기서 잠시 숨을 고르고 쉬어간다.

 

성북동삼거리 방향

공사중으로 폐쇄해 놓았다.

 

성북동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성북동삼거리까지 완만한 오솔길이다.

 

성북동삼거리이다.

계단아래로는 수통골 주차장 하산하는 길이다.

빈계산만 산행할 경우

계단아래로 하산하면 시원한 계곡쪽으로

하산 할 수 있다.

 

정면 보이는 곳이 성북동삼거리인데

직진하면 빈계산 오르는 길이다.

그런데 공사중이라

우측 길로 빈계산을 우회하면된다.

 

우리는 금수봉을 향하여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금수봉을 오른 후에는

평탄한 편안한 길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마지막 호흡을 거칠게 내쉬며 오른다.

 

이런 테크계단도 오르면

전망 좋은 전망대가 기다릴 것이다.

 

뒤돌아 본 빈계산

 

 

성북동 방향 능선길이다.

언제 공사를 했나

산림체험관이 들어서 있다.

 

구름만 보아도

뜨거운 열기가 어떠한지 보여 준다.

 

금수봉 정상 정자에 도착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

 

금수봉에도

특별한 정상석이 없다.

 

금수봉 아래 금수봉삼거리이다.

여기서도 수통골 계곡 폭포를 지나

수통골 주차장으로 하산 할 수 있다.

 

금수봉삼거리 부터는 오솔길 힐링코스이다.

편안한 소나무길을

여유롭게 걸으면 된다.

 

 

여유롭게 소나무길을 즐기다 보면

자티고개에 도착한다.

이 삼거리에서는 도덕봉으로 직진해야한다.

상서동으로 가면 수통골주차장을 만날수 없다.

 

도덕봉 가는길

계룡산 주능선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

 

우리가 걸어온

빈계산과 금수봉도 뒤돌아 보며,,,

 

도덕봉 정상에 도착한다.

도덕봉아래

수통골 계곡으로 하산 할 수 있는

가리울삼거리도 공사중으로

현재 폐쇄중이다.

 

유일한 정상석 도덕봉이다.

 

수통골로 하산한다.

대전에서 공주 넘어가는 삽재로 가는길은

대전둘레길 구간이다.

그곳으로 가면 수통골주차장을 만날수 없다.

 

도덕봉에서 하산하면서

바로 앞산 옥녀봉 넘어로 대전시내 전경이

푸르른 하늘과 구름의 조화 아름답다.

 

도덕봉 하산길

전에는 없던 테크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도덕봉 오르느길은 가파르고

위험한 구간이 있었는데

이렇게 정비를 잘 해 놓았다.

 

 

도덕봉 오르는 초입이다.

우리는 하산지점

 

가족들 산책길

수통골 탐방로가 수통폭포를 지나

화산계곡까지

물소리 산새소리 들으며

걷기 편안한 길이다.

 

여기서 오늘 폭염주의보에 습도까지 높았고

바람 한점 없었던 산행이었다.

그래서 많은 땀으로 샤워를 하고

수통골 종주 산행을 마친다.

 

황태식당으로 이동

막걸리는 무한리필이란다.

시원한 막걸리를 한잔 기울이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대전 도심서 접근하기

좋아서 수시로 찿아오는

계룡산 수통골 

항상 거기에 있어 주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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