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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대전 충남

계룡산 등산코스 (천정골 - 남매탑 - 삼불봉 그리고 관음봉에서 동학사 주차장까지,,,)

by 아름다운 놈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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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에서 어느 봄날 유유자적,,,

 

어디: 계룡산
언제: 2020년 3월 8일 일요일

코로나19로 어수선하고 심란하고
티브시청 머리가 아파온다.
에라이 모르겠다.
빈 가방에 생수 한병 챙겨서 집을 나선다.

9시45분 계룡산 주차장 도착
주차비를 4,000원 받는다.
다른때 같으면 버스(107번)이용하여 막걸리라도
한사발 하는데
그놈의 코로나19 ,,,,,

차에서 내리니
봄기운이 확들어온다.
오늘 계룡산 오길 잘했구나,
등산객들도 그리 많지 않다.

입장료 없는 천정골로 출발
큰배재까지 쉬지않고 땀빼고 올라간다.
여기 아니면 땀내기 힘들다.

남매탑 상원암 마당에서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10시30분 남매탑에 도착하여
상원사 마당에 앉아 봄 햇볕에
몸을 맡기고
한참을 멍때리다
출발

한적한 삼불봉 정상

맑은 하늘에 천왕봉 쌀개봉이 가깝게 느껴진다.

 

계룡산 첩첩산중 계곡

이제 조금 있으면

연록색 잎새가 올라 올것이다.

 

삼불봉에 올라 계룡산의
봉우리들을 느끼고,,,,,

구름 한점없는

코발트색 하늘이 눈이 부시다.

 

관음봉 오르는 계단길

 


삼불봉부터는 능선길이다.
자연성능 계룡산 등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12시 관음봉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후 하산,,,,

은선폭포 하산길은
테크로 길을 정비하여 전에보다
많이 수월하다.

오를 하루
계룡산에서
혼놀
혼자 잘 놀다간다.

다음에는
산친들과 함께
하산주 막걸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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