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맛집 공주 사곡 통천포솥뚜껑매운탕

공주 사곡 솥뚜껑 새우 매운탕

 

 

---

공주 사곡 솥뚜껑 새우매운탕

대전 근교에서 한끼 부담없이 다녀 올 수 있는

통천포솥뚜껑매운탕

---

 

 

 

통천포솥뚜껑매운탕

전화번호 :041-841-7647

충남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 9-10

 

통천포솥뚜껑매운탕집의 주소지는 사곡면에 속해 있으나

생활권은 우성면소재지에 가깝습니다.

우성면소재지에서 초등학교를 지나쳐 옛 국도길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주사곡에 있는 매운탕집에서 점심을 해결 하러 왔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규모가 상당하게 큰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밖에 휴식 공간들도 만들어져 있구요.

 

통천포매운탕집 주차장 앞에는 유구천이 바로 있구요.

오늘 날씨가 쌀쌀해서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우성면에서 국도따라 오면 이 다리가 보이는데 

다리를 건너면서 바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주위에 아무런 건물도 없고 탁트인 시야에 뒷쪽으로는 배과수원이 있어서

가족들과 나들이 오셔서 하루 힐링하고 가셔도 좋은 코스 같습니다.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하면 바로 이렇게

매운탕 준비를 해주어서 많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깻잎이 많이 들어가 비린내도 잡아주고

향긋한 깻잎향이 기대됩니다.

이것이 3인분 입니다.

현재로는 이것이 매운탕이 될까?

 

실내 모습입니다.

상당히 넓은 평수의 식당홀입니다.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드럼통과 솥뚜껑이 이채롭습니다.

요즈음 코로나로 인하여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이 없다고 합니다.

 

반찬입니다.

매우 단출합니다.

얇게 썰어 놓은 동치미무가 자꾸 젓가락질을 하게 만듭니다.

처음 이렇게 세팅해주면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1인당 1만원 추천메뉴가 메기 새우탕입니다.

우리도 메기 새우탕으로 주문했습니다.

크게 부담가지 않는 소소한 한끼 입니다.

 

매운탕이 끓고 있는동안 창밖 풍경을 감상합니다.

멀리 당진고속도로가 지나가고

바로 옆에는 배과수원이 도시에서 찌들은 눈을 정화 시켜줍니다.

어느 봄날 배꽃필 무렵에 가족들과

봄나들이 오면 좋을듯 합니다.

 

이제 솥뚜껑 매운탕이 끓고 있으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오셔서 수제비을 떠서 넣어 줍니다.

뻘건국물이 이제 매운탕의 자태를 뽑냅니다.

수제비가 어느정도 익으면 그때부터 드시면 되겠지요.

지금도 목에 침이 고입니다.

 

매운탕이 끓기도 전에 반찬에 손이 가서 리필하러 갑니다.

적당량의 김치와 많은양의 동치미를 두번 리필하고

밥도 욕심내서 한공기 퍼갑니다.

매운탕의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야

매운탕 잘 먹었구나하는 소리 나오지요.

 

메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같이온 지인들은 메기 먹을줄 모른다고 수제비와 새우만 건저 먹네요.

저 혼자 메기 3마리

1인당 메기1마리  넣어 주는것 같습니다.

혼자 몸보신 한 한끼 점심식사 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제가 쐈습니다.

 

쌀쌀한 겨울날씨에

얼큰한 국물이 땡길때

한번쯤 다녀가도 좋은곳 통천포메기매운탕으로

즐거운 점심을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