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이야기/충북

가령산 특전사능선에서의 하루

by 아름다운 놈 2020. 6. 3.
반응형

가령산 낙영산 특전사능선 암릉에서,,,

 

"

코로나19로  인한 단체활동의 제약으로
산친구들 몇명이 가령산
특전사능선 암릉에서
봄의 기운을 받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

 

언제 : 2020년 5월17일

어디 : 가령산 특전사능선

산행코스 : 충북자연학습원 ▶ 공기돌바위 ▶ 가령산 삼거리 ▶무영봉

▶ 특전사능선 ▶ 낙영산 갈림길 화양계곡 ▶ 자연학습원(6시간)

 

가령산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하며 화양계곡을 따라서

낙영산 도명산이 어우러져 있는 산입니다.

몇년 전에는 도명산에서 낙영산, 특전사능선을 거쳐

화양계곡으로 하산을 했었으나 오늘은

가령산에서 시작해 암릉구간을 거쳐

공수능선으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출발입니다.

 

 

 

충북 자연학습원 앞 주차장이 없네요.

여유공간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자연학습원 앞 화양천을 건너야

가령산 초입 입니다.

전날에 비가 내려서 징검다리를 신발을 벗어 던지고

건너야 됩니다.

시작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는 화양천 건너 우측길로 접어듭니다.

낙영산 정상은

직진해야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숲길을 화양천따라 걷습니다.

 

 

오름길을 얼마나 오르며

땀을 쏟아내면

이런 멋진 바위 암릉구간이 시작됩니다.

 

 

공기돌 바위입니다.

그 아래 화양천이 시원하게 흘러갑니다.

 

 

5월의 싱그러움이

화양천 계곡 사이로

푸르름을 선사합니다.

 

 

 

바위에 이렇게 멋진 소나무가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소나무의 도도함 기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명산이 멀리서 보이네요.

우리는 바로 앞

특전사능선으로 하산 예정입니다.

 

 

가령산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이 능선길을 진행하다

좋은 장소에서

점심 만찬을 즐길겁니다.

 

 

 능선길 철쭉이 반갑다고 합니다.

연분홍 철쭉은 언제보아도

새색시 같습니다.

 

무명봉을 지나

특전사능선 갈림길에서

하산합니다.

 

 

특전사 능선길

 

우리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땀을 흘리는 곳입니다.

젊음과 기상이 넘치는 장소입니다.

 

 

특전사 능선길 계곡을 빠져나오면

이렇게 낙영산 오르는 길과 마주 칩니다.

이제 평길 걷듯 걸으면 화양천에 도착합니다.

 

화양계곡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다리가 놓여 있지요.

오늘도 땀을 많이도 흘렸습니다.

이제 다리 건너면

자연학습원과 화양동 주차장으로 통하는

트레킹 도로를 만납니다.

 

 

자연학습원 가는길

이런 숲길을

걸어서 즐거운 가령산 산행을 마칩니다.

 

5월 모든 생명이 꿈틀데는 계절에

새로운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습니다.

 

반응형

댓글